2025년 다해 1월 31일 금요일 † [백]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복음: 마르코 4,26-34 힘들면 언제든지 오라토리오로 달려오너라. 내가 네 아버지가 되어줄 테니!> 돈보스코의 제자 중에 아버지로부터 상습 폭행과 아동 학대를 받던 펠리체 레빌리오가 돈보스코의 오라토리오에 들어오게 된 스토리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아버지는 어린 펠리체에게 하루 온종일 중노동을 시키고 먹을 것을 제대로 주지 않았습니다. 한창 성장기에 있어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팠던 아이는 혹독한 굶주림에 늘 울고 다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돈보스코가 아버지 몰래 펠리체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펠리체! 얼마나 힘드니? 얼마나 배고프니? 혹시라도 더 이상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땐, 도망쳐서 오라토리오로 달려오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