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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해 1월 22일 수요일 † [녹] 연중 제2주간

2025년 다해 1월 22일 수요일 † [녹] 연중 제2주간  복음: 마르코 3,1-6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한국 문학의 치열함과 높은 품격, 우아함과 섬세함을 전 세계 앞에 드러낸 한강 작가의 한림원 강연 중의 한 표현이 지금 오늘 우리 세월을 너무나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작가의 우리 시대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과 예지력에 큰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어찌 그리 몰상식하고 저급한지요? 동시에 폭력적이고 잔인한지요?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리 뻔뻔한지요?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인지요? 자신들이 매일 자행하고 있는 일상적 폭력이 얼마나 가증스럽고..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 [녹] 연중 제2주간

2025년 다해 1월 22일 수요일 † [녹] 연중 제2주간  복음: 마르코 3,1-6 안식일의 의미: "쫄지 마! 세상은 호구야!"> 오늘 복음도 안식일 법의 의미에 대한 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안식은 평화입니다. 평화를 주는 이는 부모이고 창조자입니다.불안을 주는 부모는 자녀를 사회에 부적응하게 만듭니다. 오늘 복음은 그 평화로서 자녀가 어떻게 세상으로 나아가게 할지를 보여줍니다.오늘 안식일에 회당에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습니다. 손은 능력입니다.자신은 능력이 없어서 세상에 나갈 용기도 낼 수 없다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그를 중앙으로 부르십니다. “네가 주인공이야. 쫄지 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그런데 그곳에는 돈 많고 높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