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1월 1일 수요일 † [백]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복음: 루카 2,16-21 평범한 일상을 사랑했던 마리아님, 저희와 함께 걸어주십시오!> 이토록 큰 부끄러움과 비참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은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자비하신 주님께서는 인간 역사의 잔악함과 남루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자비를 베푸십니다.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이 아무리 슬프고 스산함에도 불구하고 힘과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주님 축복과 사랑의 표시로 받은 이 은혜로운 첫날, 우리 모두 또 다른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 죽음과도 같은 깊은 슬픔에 잠긴 이웃에게 그분의 복음을 선포하며 따뜻이 위로하는 사랑의 예언자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교회 전례는 새해 첫날을 세상 모든 신앙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