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플러스/에코뉴스 441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 명칭 공모결과, 대상에‘꿈&들’선정

- 청소년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는 의미, BI 개발·활용 예정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이 지난 3월 1일부터 9일간 실시한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명칭 공모결과, ‘꿈&들’이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꿈&들’은 꿈이 있는 넓은 들판, 청소년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27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꿈&들’)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 작품은 BI(Brand Identity)개발 등을 통해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공원청소..

도심지 골프연습장 발생소음에 따른 정신적 피해, 첫 배상 결정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원민)는 서울 도심지에서 운영중인 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하여 아파트 주민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재정 신청한 사건에 대하여 골프연습장 소유자 및 운영자가 지역 주민에게 8,925천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하였다. 금번 배상결정은 도심지내의 실외 골프연습장 사업주의 자발적 소음방지시설 설치를 유도하여,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인은 서울(은평구 소재) 도심지내에서 운영중인 실외 골프연습장은 공휴일도 없이 새벽 5시부터 늦은 밤 23시까지 발생되는 타격 소음으로 숙면, 휴식, 창문개방 불가 등 일상생활의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 96,000천 원을 배상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분쟁조정위원회가 골프연습장 발생소음 피해에 대한..

국립공원 청소업무, 민간이 맡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올해 4월부터 다도해해상, 한려해상, 변산반도 등 3개 해상·해안 공원의 청소업무를 민간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987년 창립 이래 24년간 연간 70억 원 규모의 국립공원 청소업무를 담당해왔으나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단순 업무를 위탁 처리하는 대신 자연자원 조사‧연구와 탐방객 서비스와 같은 고유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청소업무를 민간에 위탁해 왔는데 이번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청소업무 위탁과 함께 금년 4월부터 사실상 청소업무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 공단 김태경 환경관리부장은 “청소업무 위탁에 관계없이 쓰레기 발생 취약지 관리, 무단투기 단속 등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쓰레기 없는 국립공원을 위해 되가..

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수도정비 특별관리구역 지정 - 환경부는 공공하수도의 관리업무를 대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정한 자격을 갖추어 환경부장관에게 등록하도록 하는 전문수탁관리업 제도를 도입하고, 통합하수도 정비기본계획 수립, 하수도정비 특별관리구역 지정 및 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요원 교육 등 하수도분야 제도를 개선ㆍ보완하기 위한 하수도법 개정안을 ‘11.4.7일자로 입법예고 했다. 이번에 새로이 도입되는 전문수탁관리업 제도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운영비 절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수탁관리업의 기술인력, 장비 및 사무실 등의 등록기준 및 절차는 동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

환경부, 4월부터 저소득층 대상 중고가구·가전 무상지원 전국 확대 추진

환경부는 지난해 수도권지역 생활보호대상자·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친서민 나눔문화 및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년 4월부터 이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10년도에 환경부가 추진한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 시범사업에는 수도권지역 34개 지자체와 48개 중고물품 재활용센터가 참여하여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 1,350세대에 총 2,041점의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193점), 서울시(532점), 인천시(316점)가 참여·지원하였으며, 경기도 안산시의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구를 리폼하여 제공하는 등 총 674점(가전 76점 포함)을 지원하여 실적이 가장 많았고, 안양시는 매월 ..

환경부, 전기차 보급 주도(leading)할 1세대 선도도시(서울·영광·제주) 선정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선도할 3개의 지방자치단체(서울, 영광, 제주)를 1차 선도도시로 선정, 발표하였으며, 이들 도시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모델을 실증평가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보급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이들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의 보급을 집중지원하기로 했으며, 2011년에만 총 251기의 충전인프라와 168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 도시형 : 차량의 운행거리가 짧으면서 정체가 심한 도시에 적합한 모델(전기차 공동이용, 버스 등) - 관광생태형 : 관광지의 대중교통체계와 연계한 모델(렌터카, 공동이용 등) - 구내근린형 : 놀이공원 등 구역 내나 농..

“환경부,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 관리 본격화”

-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공포 - 환경부는 현재 대기환경기준으로 관리중인 미세먼지(PM-10)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PM-2.5)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PM-2.5 대기환경기준을 신설한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령을(3월 29일자) 개정·공포하였다. ►PM(Particulate Matter)-2.5는 직경 400분의 1mm 이하의 먼지입자를 말함 PM-2.5 대기환경기준은 입방미터당 일평균 기준값이 50마이크로그램(㎍)/㎥, 연평균 기준값은 25㎍/㎥이며,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우리나라는 1983년에 최초로 크기에 관계없는 총먼지 기준(TSP)으로 대기환경기준을 시행해 오다가 1995년에 10㎛ 이하의 작은 입자의 미세먼지(PM-10)로 대기환경기준을 변..

구제역이후 가축분뇨 불법 투기 특별점검 실시

- 축사 주변 가축분뇨 불법 투기, 처리시설 미가동 등 불법행위 중점 단속 - 환경부는 구제역이 진정됨에 따라 이동제한 기간 동안 농가에서 자체 보관중이던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가축분뇨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4월부터 2달간 지자체(시·군)와 시·도 및 환경부 환경감시단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주요 점검대상은 상수원지역, 민원 빈발지역 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자 및 재활용신고자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미신고 재활용시설 설치·운영자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①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축사 내 또는 주변농경지 불법매립, 투기 여부, 처리시설의 고장 방치,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그리고 부숙되지 아니한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시비, 살포하는 행위 ② 정..

환경부, LG전자(주)와 함께 녹색성장분야 사회적기업 본격 지원

- 정부·대기업 협력에 의한 사회적 기업 육성 첫 모델 - 환경부는 4월5일(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환경부 송재용 녹색환경정책관, 고용노동부 한창훈 인력수급정책관, LG전자 김영기 부사장,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1 녹색성장 예비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고용노동부, LG전자가 체결한 「다자간 협력모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자발적 협약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업내용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성장분야 10개 예비사회적기업에 20억 원의 기금을 전달한다. 환경부는 고용노동부, LG전자와 함께 지난 2월 21일부터 3주간 신재생에너지, 에..

대구시, ‘제8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관련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04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한 ‘제8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를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358개사 1,100여 부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제 그리에너지엑스포는 기존 세계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주도해 오던 독일, 유럽기업들의 참가가 꾸준한 가운데, 지난해 10개사이던 미국기업이 22개사 규모로 참가하는 등 해외참가업체수가 144개사인 40%로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이다. 2006년 이후 매년 해외업체의 참여 비중 확대 및 참가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로는 아시아 최대규모이며,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태양광 전문지인 ‘PHO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