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2월 2일 일요일 † [백] 주님 봉헌 축일(축성 생활의 날) 복음: 루카 2,22-40 존재 자체로 세상의 빛이요 등불인 축성 생활자들!> 오늘 주님 봉헌 축일인 동시에 축성 생활의 날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라 마리아와 요셉은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시고 올라가 하느님께 봉헌했습니다. 축성 생활자들, 수도자들을 각별히 사랑하셨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이날을 축성 생활의 날로 제정하셨습니다. 들이 더욱 신원에 맞는 걸맞은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하셨습니다. 그들이 각자 부여받은 고귀한 성소와 카리스마를 기쁘고 충만하게 실현하도록 기도하는 축성 생활의 날입니다. ‘축성(祝聖, consecration)되다’라는 말의 의미는 성화(聖化)되다, 성(聖)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