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2월 6일 목요일 † [홍]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복음: 마르코 6,7-13 내일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떠오르는 해와 함께 일용할 양식도 들어올 것입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신 예수님은 그야말로 혜성 같은 존재로 사람들 앞에 등장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기존의 종교 지도자들과는 비교조차 힘들 정도로 신선한 예수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놀라운 기적들 앞에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그분 입에서 흘러나오는 가슴을 후벼파는 명쾌한 가르침에 박수를 치고 환호했습니다. 다른 종교지도자들과는 달리 말과 행동이 완벽히 일치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결코 만만한 스승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