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2

2025년 다해 2월 4일 화요일 † [녹] 연중 제4주간

2025년 다해 2월 4일 화요일 † [녹] 연중 제4주간  복음: 마르코 5,21-43 우리는 이 시대 또 다른 예수님이요, 하느님의 손가락입니다!> 하혈하는 여인의 치유뿐만 아니라 이미 숨이 끊어진 회당장 딸의 목숨까지 소생시키신 예수님의 전지전능한 모습에 사람들은 너무 놀라 그야말로 넋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넋’은 다른 말로 ‘혼(魂)’, ‘혼백(魂魄)’, 영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넋이라는 것은 죽어야 사라지는 것이지만, 갑작스레 큰 충격을 받을 경우, 모든 생각이나 사고가 일시 정지되는데, 이런 상태를 넋이 나갔다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진 치유나 구마, 소생은 충격적인 것이었으며,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놀라운 능력은 그분 안에 하느..

2025년 2월 4일 화요일 † [녹] 연중 제4주간

2025년 다해 2월 4일 화요일 † [녹] 연중 제4주간  복음: 마르코 5,21-43 불가능한 일은 없다. 불가능하다는 생각만 존재할 뿐이다.> 두 장애 청년의 이야기입니다.한 청년은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만능선수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사고를 당해 하반신을 못 쓰게 되었습니다.의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치료를 받고 보조기를 쓰면 혼자서 걸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그러나 그는 친구들에게 산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정상에 다다르자, 그는 그를 산에 옮겨 준 친구들에게 잠깐만 자리를 피해 달라고 하고는 숨겨 가지고 온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그때 그의 나이 겨우 24세였습니다. 다른 한 청년은 어느 날 불량배들에게 칼을 맞고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그러나 그는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