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1월 23일 목요일 † [녹] 연중 제2주간 복음: 마르코 3,7-12 우리 교회는 힘겹게 살아가는 양들에게 위로와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는지?> 피정 오신 자매님들 통해서 요즘 대세인 몇몇 트로트 가수들에 대한 소식을 듣습니다. 가수들께서 이런저런 고통과 상처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존재 자체로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신다니, 참으로 감사한 동시에 부끄러움도 느낍니다. 교회가 주지 못하는 위로와 기쁨을 그분들이 대신 주고 계시니... 막 공생활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행적을 묵상해 보니, 요즘 대세 트로트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셨습니다. 요즘 봉독되는 마르코 복음서는 예수님 공동체의 신명나는 활약상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구세사의 주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