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플러스/종합뉴스 25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원 2명, 해양 생물자원 조사 중 순직

- 실종된 연구원 1명은 수색작업 진행 중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22일 변산반도국립공원 하섬에서 해양 생물자원 조사를 벌이다 실종된 3명의 해양연구센터 연구원 중 김광봉 센터장(46)과 남병훈 연구원(31)을 수색작업 8시간만인 23일 오전 11시 35분 부안군 변산면 하도 남서쪽 500m 해상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실종자 이기훈 연구원(28)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치도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 3명의 연구원은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변산반도국립공원내 암반지대에 서식하는 무척추동물을 조사하기 위해 하섬에 들어간 후 자원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사진 순직한 김광봉 센터장은 지난 2004년 6월 국립공원관리공..

SH공사의 은평뉴타운은 ”불법광고물 천국”

- 대형건설사 이대로 좋은가?(불법광고물) -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은평뉴타운 건설현장에서 가설울타리(일명 휀스,담장)에 홍보용 불법광고물을 설치, 행정안전부의 도시미관 개선정책에 역행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은평뉴타운은 은평구 진관동 일원 3,492,421㎡ 에 16,172호를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곳은 SH공사가 발주처로 우리나라 상위권 10개의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문제는 이 거대한 뉴타운 건설현장 울타리에 SH공사는 물론 건설사 자사홍보용 광고물이 200개도 넘게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한 현장의 관리자의 말에 의하면 광고물은 SH공사의 지시아래 그것도 광고물의 설치비용을 받고 설치했다는 것이다. 삼성건설의 한 관리자는 “시공사들은 발주처인 SH공사에서 시켜서..

현대건설 법원판결 무시하고 공사 강행, 인근 불광동성당 붕괴 위기

- 차수벽 제대로 설치 안 해 담장, 땅 침하로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균열 시작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292번지 일대에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불광 7구역 주거정비 재개발사업 현장이 인접해 있는 천주교 불광동성당(주임신부 홍성만 미카엘)과 1년 넘게 마찰을 빚고 있고, 공사로 인해 성당 건물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불광동 신자들의 단체인 사목협의회(회장 한용)는 성전보존위원회 주관으로 8월 9일 교중미사 후 500여 명의 신자들이 성당 마당에서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법원 판결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대화를 회피하고 있는 재개발조합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불광동성당 신자들이 이 같은 집회를 갖게 된 것은 재개발공사로 인해 성당..

“30~40대 미즈 겨냥 인터넷 쇼핑몰 전성시대”…코디걸스 분석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구매 연령층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초코맘, 조아맘, 핑크맘 등의 미즈 쇼핑몰들이 상위권으로 가면서 점점 30~40대를 타겟으로 하는 쇼핑몰들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베리, 런던고양이, 제이드, 스타일온미와 같은 쇼핑몰 역시 주로 30대의 고객층이 형성되고 있다. 대형몰과 달리 초저가의 가격대가 형성되지 못한 개인몰은 경제력이 있는 20대 후반~40대들이 더 큰 손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10~20대의 전유물로만 느껴지던 인터넷 쇼핑몰에 30~40대가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시장의 흐름을 손에 쥘 수 있는 경제력 앞서 말했다시피 30~40대 여성들이 인터넷 쇼핑몰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것은 그녀들의 경제력도 한몫 한다. 언뜻 봤을 때에는 쇼핑이 ..

젬베!! 아프리카 타악그룹 ‘두두리카’

- 3호선 불광전철역 공연 - 2009년 7월 18일(토) 은평구 불광동 3호선 불광전철역에서 아프리카 타악그룹 ‘두두리카’의 공연이 열렸다. 단장 김예수이하 단원(손아진, 이휘원, 김효균, 이휘동, 김진수, 이휘준, 조은애) 총 8명이 참여한 공연이다. 이 번 공연의 특이할 점은 썬문 어린이 째즈 댄스 팀과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했다는 점이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는 큰 호응을 얻은 훌륭한 공연이었다. 아프리카 타악그룹 ‘두두리카’의 공연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co.kr]

젬베! 아프리카 타악그룹 ‘두두리카’

- 구산동 대지빌딩 길거리공연 - 아프리카 타악그룹 '두두리카'는 2006년 12월에 결성되어 폭발(?)적인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단장 김예수를 포함하여 총 10명의 단원(손아진, 이휘원, 김효균, 이휘동, 김진수, 이휘준, 조은애), 예비단원(곽해인, 문서윤)이 아프리카의 대표적 악기인 북(젬베)을 중심으로 준준드럼, 벨, 쉐커리, 카시시 등의 악기로 아프리카 음악을 연주한다. 아프리카 음악을 연주하는 그룹은 쿰바야, 두두리카, 자올리 등 3팀정도가 활동한다. 지난 2009년 5월 30일(토) 구산동 대지빌딩에서 길거리공연이 열렸다. 단장 김예수, 단원(손아진, 이휘원, 김효균, 이휘동, 김진수, 이휘준, 조은애), 안진우 등 총 9명이 참여한 공연이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

동문건설(주), 안전불감증이 부른 비 피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위치한 덕이지구 동문굿모닝힐 신축공사장 주변 주민들이 주민들을 위한 안전사고 대비책 없는 동문건설(주)의 허술한 관리로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 9일(목) 오전 강한 폭우로 인해 동문건설 현장내의 많은 양의 빗물이 대지가 낮은 근처 가구 단지 및 공장에 들이닥쳐 주민들이 큰피해를 입었다.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 했을땐 가구단지 전체가 물에 잠겨진 상태로 경찰관 및 소방관들이 주민들과 함께 피해 해결을 위해 바삐 움직일뿐 공사현장 관계자 및 관할 구청, 시청 직원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이희주 가구공장 사장은 금일 오전 7시경 폭우로 인해 공사현장에서 가구공장과 상가로 많은 양의 물이 유입 되는것을 보고 동문건설 현장측에 전화를 걸어 비로 인한 피해를 줄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육재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齋) 가운데 육재(六齋)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2시간동안 김해 진영읍 본산리 3에 위치한 봉화산 정토원에서 500여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금정산 범어사 주지 스님(정여)의 설법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육재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와 전윤철 전 감사원장, 유시민 전 장관, 안희정 최고위원, 서갑원·백원우 의원, 문재인 전 비서실장 등 이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의 49재 중 막재인 칠재는 오는 7월 10일 오전 9시에 봉화산 정토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