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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해 3월 18일 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2025년 다해 3월 18일 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복음: 마태오 23,1-12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예수님께서 만나기만 하면 강력한 경고 말씀을 서슴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었습니다. 강도 높은 날 선 발언의 이유들은? 거룩함을 가장한 위선 때문이었습니다. 말과 실제 삶 사이의 큰 간극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님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의식하는 이중성 때문이었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강력한 경고 말씀 앞에 저 역시 섬뜩한 느낌이 들면서도, 요즘 저는 산전수전 다 겪은 덕에, 그리고 조금 나이가 든 덕에, 이런 측면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합니다. 저는 요즘 시골에 살다 보니 어깨 힘줄..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2025년 다해 3월 18일 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복음: 마태오 23,1-12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나폴레옹은 종교가 가톨릭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황제’라는 칭호를 가지고는 보통 왕관을 씌우는 의식은 교황이 주례를 맡게 되지만, 나폴레옹은 스스로 왕관을 씌우며 자신이 모든 권력의 근원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했습니다.황제란 자리가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닌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그의 황제 즉위 후, 그는 끊임없는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정복하고, 자신의 황제 권위를 확립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무리한 전쟁은 결국 패배와 몰락을 초래하게 됩니다. 1812년 러시아 원정에서의 패배는 그가 칭호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