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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해 3월 17일 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2025년 다해 3월 17일 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제1독서: 다니엘 9,4ㄴ-10  복음: 루카 6,36-38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신앙생활보다 더 좋은 우울증 치료제는 다시 또 없습니다!> 오늘 첫 번째 독서인 다니엘 예언서 말씀은 깊은 절망감과 우울감으로 가득한 요즘 제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주님께서 사랑이요 자비 그 자체이신 분이시면서, 어찌 이리 큰 참담함과 혹독함을 체험하게 하시는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주님이십니다.그분 마음속을 헤아리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주님, 저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을 비롯하여 저희는 모두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다니엘 예언서 9장 8절) 지난 우리의 삶을 더 깊이 성찰할 순간인 듯합..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2025년 다해 3월 17일 월요일 † [자] 사순 제2주간  복음: 루카 6,36-38 완전한 용서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많이 들어본, “뿌린 대로 거둔다.” 법칙입니다. ‘부메랑’ 법칙이라 해도 될 것입니다.법칙은 예외가 없어야 합니다. 심판받지 않으려면 심판하지 말아야 합니다.그러나 그것이 잘 됩니까? 잘 안됩니다. 영화 ‘밀양’에서는 신앙으로 용서를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불편한 상황을 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