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3월 11일 화요일 † [자] 사순 제1주간 복음: 마태오 6,7-15 우리가 매일 바치는 기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잡신을 섬기던 이스라엘 주변 이민족들의 기도 습관 중에 하나가 예수님께서 지적하시는 바처럼 빈말을 되풀이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기도는 길고 장황하고 요란스러웠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과거 우리나라 무속인들처럼 기도했습니다. 징이며 북 등 타악기를 통원해서 분위기를 잡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잡신들을 불러냈습니다. 길길이 뛰고 작두를 타면서 몸을 워밍업 시키고 마침내 탈혼, 접신 과정을 통해 잡신이나 영혼들을 불러내 대화를 시작합니다. 가급적 더 힘센 신을 불러내 원하는 바를 집요하게 청하고 또 청합니다. 여의치 않으면 더 강도를 높여 압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