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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해 3월 1일 토요일 † [녹] 연중 제7주간

2025년 다해 3월 1일 토요일 † [녹] 연중 제7주간  복음: 마르코 10,13-16 제2의 삼일운동이 필요합니다!> 또다시 삼일절입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가 한창이던 시절, 전국에서 조직적으로 거행된 삼일운동은 여러 측면에서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닙니다. 철저하게도 비폭력 평화 시위로 진행되었습니다. 동시에 조선 독립의 초석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삼일운동은 단기간에 끝났지만, 그 여파는 상당했습니다. 이 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중국 상하이에 수립되었습니다. 국제 사회 앞에 우리 백성들의 자주독립을 향한 적극적인 의지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다 조직적인 항일 운동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종교계가 주도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에 천도교 15명, 개신교 ..

2025년 3월 1일 토요일 † [녹] 연중 제7주간

2025년 다해 3월 1일 토요일 † [녹] 연중 제7주간 복음: 마르코 10,13-16 어린이의 하느님 나라는 부모다.> 오늘 복음에서 어린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막는 제자들에 대해 예수님께서 언짢아하십니다.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마르 10,14-15) 어쩌면 이 말씀이 마르코 복음의 핵심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르코 복음은 하느님의 나라에 관해 설명하면서 그리스도께서 곧 하느님 나라임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주제가 핵심입니다. 먼저 마르코가 설명하려는 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