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처리시설에는 인증패, 우수처리시설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포상금으로 총 2억5천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각 그룹별로 최우수 처리시설 운영실무자에게는 장관표창이 함께 수여된다.
<우수 처리시설 현황>
구 분 |
순위 |
Ⅰ그룹 |
Ⅱ그룹 |
Ⅲ그룹 |
Ⅳ그룹 |
포상금 |
비고 |
중·대규모 |
최우수 |
경기 부천 |
강릉 주문진 |
영덕 영해 |
전북 장수 |
각 2천5백만원 |
인증패 |
2위 |
부산광역시 |
전남 광양 |
경남 함양 |
전남 보성 |
각 1천5백만원 |
인증서 | |
3위 |
충북 제천 |
남양주 제2화도 |
전남 영광 |
충북 진천 |
각 1천만원 |
인증서 | |
소규모 |
최우수 |
부산 금정구 |
경북 김천 |
경기 광주 |
- |
총 5천만원 |
인증패 |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01년부터 실시된 제도이다.
금번 평가의 대상은 ‘08년말을 기준하여 6개월이상 가동실적이 있는 중·대규모 388개 시설과 소규모 427개 시설 총 815개 시설을 규모별로 그룹화하여 평가하였으며, 평가방법은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시·도,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합동평가반을 구성하여 1차 평가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환경부가 2차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주민친화·친환경적인 하수도시설 운영, 운영 노하우 향상에 따른 높은 하수처리효율, 슬러지 및 처리수의 재이용 활성화 등으로 평균 평가점수가 전년대비 7.8점이나 증가한 점과 금년부터 2,3위까지 포상이 확대되어 운영관계자들의 도전의식 및 사기진작에 큰 기여를 한 점이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 공개 및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처리시설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고, 지자체별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하수처리시설 평가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의 저탄소 녹색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평가 명칭 변경 및 평가항목 기준을 에너지 효율과 자원의 순환에 비중을 두어 재설계하고, 평가결과를 시·군별 하수도관련 예산 편성과 연계시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