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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해 4월 12일 토요일 † [자] 사순 제5주간

2025년 다해 4월 12일 토요일 † [자] 사순 제5주간  복음: 요한 11,45-56 놀라운 겸손의 덕이요 자기 낮춤!> 수석 사제들과 대사제, 바리사이... 이들은 예수님 시대 당시 사회를 주름잡던 최고위층 인물들이었습니다. 비록 로마 식민 통치하에서 제한된 권력을 지녔지만, 그래도 당시 실세요, 권력의 핵심부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 대사제 카야파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의회를 소집했는데, 오늘날로 치면 국회 본회의가 소집된 것입니다. 그들이 모인 이유는? 오직 한 사람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 앞에 혜성처럼 등장하신 예수님은 유다 고위층 인사들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자신들에게로 향해야 할 백성들의 시선과 관심, 박수갈채가 하루아침에 예수님..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 [자] 사순 제5주간

2025년 다해 4월 12일 토요일 † [자] 사순 제5주간  복음: 요한 11,45-56 예수님은 죽음에 대한 새로운 자세를 알려주러 세상에 오셨다.> 헨리 벤 다이크(Henry Van Dyke)의 저서 「네 번째 동방박사」에 나오는 내용입니다.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온 동방박사 세 사람 외에 알타반(Altaban)이라는 동방박사가 있었다고 합니다.그는 아기 예수님께 드릴 세 가지 예물 즉, 루비, 사파이어, 진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알타반이 말을 타고 베들레헴쯤 도착했을 때 앞에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마음이 급한 알타반은 망설이다가 그를 돕기로 하고 세 박사 일행을 먼저 보냈습니다.죽어가는 자를 낙타에 싣고 주막 주인에게 맡기고는 루비를 꺼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약속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