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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국제환경기술전(ENVEX2009)”, 6월 9일 코엑스 개막!!

tiragon 2009. 6. 9. 16:07

올해로 제31회째를 맞이하는 2009년 국제환경기술전이 6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190개 기업을 포함 미국, 독일, 일본 등 총 24개국 273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대규모의 전시회로써 국내·외 최첨단 친환경 녹색기술과 신제품 등 총 1,50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녹색경쟁시대”를 맞아 이번 전시회는 국내 환경산업체에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로 환경산업의 수출 전략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 전시회에는 매년 해외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국내 환경산업체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이 유망한 21개 국가 해외바이어 약 120여명이 초청된다.

이러한 해외바이어 초청은 그동안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국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약 1천억원 이상의 환경산업 수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제환경기술전에서는 도심지 대기오염의 주요인으로 지목되었던 자동차배출가스를 안전한 수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순수 국산 핵심원천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선보이게 된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친환경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전시되며, 상수원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 수준의 수처리선진기술과 유기성 폐기물 등을 이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또한 허리돌리기와 줄당기기, 자전거운동을 하면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여 핸드폰을 충전하는 다양한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도 전시되며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아울러 범국민적으로 현재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전반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다음과 같다.

1)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
  - 일시:2009. 6. 9(화)  13:00-17:20
  - 장소: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1호
  - 주최: 환경부 / 환경보전협회 

2) 국제환경기술세미나
  - 일시:2009. 6. 10(수)~11(목)  10:10-17:30 
  - 장소: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1호
  - 주최: 환경보전협회
  - 후원: 환경부

3) 지자체 기후변화 우수정책 발표회
  - 일시 : 2009. 6. 10(수)  13:00-17:00
  - 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02호
  - 주최 : 환경보전협회

4) 환경정책설명회 및 신기술 발표회
  - 일시 : 2009. 6. 10(수)  10:00-17:00
  - 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30호
  - 주최 : (사)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
  - 후원: 환경보전협회

5) 제2회  환경에너지 포럼
  - 일시 : 2009. 6. 11(목)  13:00-17:00
  - 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30호
  - 주최 : 에코뉴스

6) 우수기술소개 포스터 패널 전시
  - 일시 : 2009. 6. 9 (화) ~ 12 (금)
  - 장소 : 코엑스 태평양홀 로비
  - 주최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후원: 환경보전협회

7) 해외환경기술전문 교육자(해외 환경공무원 및 산업체) 전시장 관람
 - 일시 : 2009. 6. 11(목)
 - 참가국 : 몽골,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탄자니아, 모잠비크, 알제리, 앙골라(7개국)
 - 내용 : 신흥산업국 환경관련 공무원, 산업인력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우수 환경기술 및 환경시설에 
             대한 교육·견학을 통하여 국내 환경기술 및 산업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
 - 주관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이번 전시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사이버환경박람회(http://www.ECOEXPO.or.kr)와 공동개최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시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들은 동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상담은 물론 생생한 전시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도 추가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조범용 기자 [tirag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