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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안찌기 위한 5가지 생활습관

tiragon 2009. 6. 26. 17:31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여름철이 되면서 허릿살, 허벅지 살, 팔뚝살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이 먹지 않는 것 같은데도 살이 찌는 사람들을 위해 살이 안찌게 도와주는 생활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1. 셀룰라이트 방지-물마시기
셀룰라이트는 불필요한 지방들이 한데 모여 에너지화 되지 못하고 몸 안에 남아서 단단하게 굳어버린다. 이런 셀룰라이트 들이 뭉치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굳은 살이 되어 버린다.

대부분의 날씬한 사람들은 이를 막기 위해 하루 6잔 이상의 물을 마셔 셀룰라이트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먹은 음식이 과다하게 섭취되어 남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남겨지지 않게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은 필수적이다.

이미 축적된 셀룰라이트를 녹이는 방법으로는 PLS 지방분해 주사요법이 있다. 이는 지방용해주사인 HPL주사와 녹인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헬륨마사지와 초음파 레이저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용해술이다. PLS 주사요법은 특히 처진 복부의 경우, 지방흡입수술이나 인디바 관리, 경락 마사지 등과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2. 식사 전 과일 섭취
본인 스스로 밥을 많이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식사 전 과일을 섭취하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면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분이 골고루 섭취된다. 단, 식사 후 과일을 먹는 습관은 자제하자.

또한 지방과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튀긴 음식을 먹지 안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술, 커피, 탄산음료, 맵고 짠 음식을 피한다.

식욕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비만클리닉에서 탄수화물 억제 처방을 받기도 한다. 단,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므로 제대로 된 비만관리 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다.

3. 커피 안마시고 일찍 자기
날씬한 사람들은 보통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살이 찌는 사람들의 경우 밤 늦게까지 자지 않고 버티다가 야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밤에는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그렐린’이 증가하며,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먹은 후에 챙겨 먹는 카페라떼나 카페모카 등의 커피는 의외로 열량이 높으며,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고갈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4. 여름철 스팀 마사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씩 스팀타올을 이용해 온 몸을 마사지 해주도록 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셀룰라이트가 더 이상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생겨 있는 셀룰라이트도 일부 감소시킬 수 있다.

5. 찬 음료 안 마시기
설탕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이나 탄산음료, 이온음료, 과일주스, 시럽이 들어간 커피 등 여름철 다양한 음료섭취를 통해 갈증을 해소한다.

음료는 열량 및 당분섭취를 늘려주는 역할을 하고, 물 대신으로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온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당분과 열량을 섭취하게 만들어 살이 더 찌는 원인이 된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음료보다 보리차나 생수 등의 수분을 섭취해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드림클리닉]


박선영 에코맘 기자 [chosun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