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2

2024년 나해 10월 17일 목요일 † [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4년 나해 10월 17일 목요일 † [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복음: 루카 11,47-54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내 삶의 뿌리를 살펴봅시다!> 혹시 지금까지 이 세상 살아오시면서 혹시라도 누군가로부터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을 들어보신 적인 있는가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야! 빨리 그 가면을 벗어라!”라든지 “인생을 그따위로 살지 마라!”라는 식의 충격적인 말. 이 세상 그 누구라도 그런 말을 듣게 되면 가슴이 부들부들 떨릴 것입니다. 복수심에 이를 갈 것입니다. 어떻게라도 반격하고 되갚아 주기 위해 골몰할 것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쌍날칼 같습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 [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4년 나해 10월 17일 목요일 † [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복음: 루카 11,47-54 나의 목적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인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인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예언자들을 죽인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들의 조상이라 말하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질책하십니다.이는 당신도 예언자이기에 그들이 당신도 똑같이 죽일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조상으로 삼지 말고 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조상으로 여기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조상이면 자신도 이스라엘 사람입니다.그러면 조상이 한 그대로 살다가 조상이 저지른 모든 죄까지 벌을 받게 된다고 하십니다. 이 말이 그들에게 얼마나 황당하게 들렸을까요? 조상까지 나무라는 예수님을 살려둘 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