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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이웃사랑 나눔장터’ 개최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32개 정부부처 및 민간단체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오는 10월 10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나눔문화 실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웃사랑 나눔장터'는 환경부, 환실련,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환경자원공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주관 아래 시민장터 200여 자리와 정부부처 장터 30여개 자리로 구성된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20% 이내)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웃사랑 나눔장터 외에 리폼패션쇼, 주요인사 기증품 경매, 자원순환체험교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입지 않았던 옷을 서울전문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실용적으로 디자인하여 선보이는 리폼패션쇼에는 총 17명의 시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인사 기증품 경매행사에는 환경부(이만의 장관),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 보건복지부(전재희 장관) 등 정부부처 주요 인사와 환실련(이경율 회장)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본인들의 애장품을 기증하여 경매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기금을 모금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환실련 이경율 회장(국토환경재단 이사장)은 “이웃사랑 나눔장터 행사가 일반시민들에게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 @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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