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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장비 국산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기상장비 국산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2월 16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대전 유성호텔에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상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상장비 전문가 집중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상장비와 관련된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의 기상장비 산업 현황과 시장 전망, 국산화 및 상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아울러 앞으로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기상장비 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녹색산업 분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기상장비 국산화 조기달성, 상업화와 연계된 시장의 신뢰 확보, 다학제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전략적 R&D 투자 확대 및 독자적 장비생산 기술개발력 제고 등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기상장비 국산화 정책방안』을 금년 3월 하순까지 마련하여 향후 기상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기상장비의 조기 국산화를 달성하고 수출산업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다. 


조범용 기자 [tirag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