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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회용 종이컵 사용억제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tiragon 2011. 3. 11. 21:02


고양시(시장 최성)는 1회용품 사용억제를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자 시청ㆍ구청 구내식당과 민원실에 컵 자동세척기 10세트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컵 자동세척기는 고온고압으로 소량의 물을 사용하여 자동세척하고 자외선 살균소독 보관함에 보관하여 컵을 언제든지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고양시는 이번에 컵 자동세척기를 설치함으로 시청과 구청 민원실 등에서 1회용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컵 자동세척기를 확충하여 금년 중에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나아가 각 실과에도 보급하여 향후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공공기관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머그컵이나 스텐 컵을 사용하는 것은 종이컵 1개 사용 시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 약 11g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이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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