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2

2025년 2월 1일 토요일 † [녹] 연중 제3주간

2025년 다해 2월 1일 토요일 † [녹] 연중 제3주간  복음: 마태오 12, 46-50 신앙을 지키기 위해 핏줄과 나라까지 배신해야 한다면, 그래도 믿을 것인가?> 오늘은 2월 성모 신심 미사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당신을 찾아온 어머니와 형제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라고 하십니다.아버지 뜻에 인간의 뜻이 경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이 핏줄을 넘어 나라로 확대된다면 어떨까요? 자기 핏줄을 거부한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광암 이벽 성조는 정약용이 존경하던 친구로서 뛰어난 학식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이벽 성조는 가문의 반대로 아버지로부터 감금당했고 ..

2024년 나해 11월 21일 목요일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2024년 나해 11월 21일 목요일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복음: 마태오 12,46-50 그는 내 아들이기도 하지만, 만민의 아들, 내 스승, 내 주님이십니다!>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공생활을 위해 출가하신 예수님, 그리고 나자렛에 남아 계셨던 성모님, 두 분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몸과 마음은 언제나 일심동체, 하나였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그러셨듯이 성모님의 머릿속은 온통 아들 예수님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특별한 음식을 드실 때는 머릿속에 즉시 예수님 얼굴이 떠올랐을 것입니다.그러면서 끼니나 챙기며 다니나? 걱정이 앞섰을 것입니다. 오늘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나, 식사나 제때 하고 다니나?춥지는 않을까?어디 아픈 데는 없을까?성모님의 안테나, 주파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