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2

2024년 나해 9월 23일 월요일 †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2024년 나해 9월 23일 월요일 †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복음: 루카 8,16-18 기적이나 환시, 특별한 체험, 그거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열심한 교우들 가운데, 기적이나 환시, 특별한 체험을 추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 뵐 때마다 꼭 말씀드립니다. “그거 결코 좋은 것 아닙니다. 특별하거나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주님께서 아주 예외적으로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게 그런 현상을 허락하십니다만, 그로 인한 기쁨과 황홀함은 한순간뿐입니다. 그 뒤로 남게 되는 것은 혹독한 고초와 오해, 편견과 십자가 길입니다. 그걸 묵묵히 감수해야만 하는 긴 여정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오늘 축일을 맞이하시는 오상의 비오 신부님이 딱 그러셨습니다. 그분은 사제가 된 지 1년..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2024년 나해 9월 23일 월요일 †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복음: 루카 8,16-18 성경 말씀을 더 깊게 이해하고 깨닫는 유일한 방법>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고 하시며, 반드시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인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게 마련이라고 하십니다.그러며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 하십니다. 여기만 보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시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성경의 앞뒤 문맥을 보아야 합니다. 앞에는 씨 뿌리는 농부의 비유가 나옵니다. 말씀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뒤의 내용은 진정한 당신의 참 가족은 당신의 핏줄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