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8주일 2

2024년 나해 10월 13일 일요일 † [녹]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2024년 나해 10월 13일 일요일 † [녹]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복음: 마르코 10,17-30 지혜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갖게 되는 확신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인생의 지혜로구나, 하는 확신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나이 먹어서도 어리석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대표적인 사람들이 잠시 지나가는 이 세상에 모든 것을 거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시하지, 정작 더 중요한 보이지 않는 것들, 예를 들면 영혼, 정신, 마음, 영원한 생명을 개무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오늘 첫 번째 독서로 봉독되는 지혜서는 얼마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지 모릅니다. 지혜서의 보다 완전한 이름은 ‘솔로몬의 지혜서’입니..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 [녹]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2024년 나해 10월 13일 일요일 † [녹]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복음: 마르코 10,17-30 우울증의 시작: 가질 수 있다는 착각> 영국의 유명한 부자인 컨글튼 경이 어느 날 집에서 일하고 있는 하녀가 부엌에서 접시를 닦다 말고 한숨을 쉬며 “아이고, 5파운드만 있으면…. 5파운드만….”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컨글튼 경은 그 하녀에게 5파운드가 급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돌아 나오는데 더 큰 한숨 소리가 들리며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이었습니다.“아이고, 10파운드라고 할걸. 10파운드라고 할걸….” 오늘 복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은 부유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십계명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