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2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 [자] 대림 제2주간

2024년 다해 12월 10일 화요일 † [자] 대림 제2주간  복음: 마태오 18,12-14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 도움은 고마운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의 몫> 만약 아무도 관심 두지 않는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고 가정해 봅시다.그분은 우리 아버지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일은 많이 일어납니다.그런데 조금 이상한 소리를 해 볼까요? 만약 이 간호사가 자신이 구해 준 남성의 가족에게 계속 금전을 요구한다면 어떨까요? 자기 아버지를 구해 준 이 사람에게 계속 돈을 빌려주거나 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고마움만으로는 마음의 문이 지속해서 열리지 않습니다. 중세 유럽 어느 용병대장이 적으로부터 한 도시를 구해주었습니다. 이에 성내의 선량은 시민은 그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갖가지 ..

2024년 나해 11월 28일 목요일 † [녹] 연중 제34주간

2024년 나해 11월 28일 목요일 † [녹] 연중 제34주간  복음: 루카 21,20-28 죽음은 사방이 꽉 막혀 있는 벽이 아니라 또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문입니다!> 의술의 발달로 인해 임사 체험자, 근사 체험자, 죽음 유사 체험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때가 되어 한 인간의 수명이 다해 맥박이 그치고 숨이 멎는 순간, 의료진들이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이제 요르단 강을 건너 꿈에 그리던 하느님 나라로 들어섰는데, 유능한 의료진으로 인해 심폐소생술이 성공해서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많은 임사 체험자들이 죽음 이후 공통적으로 겪은 체험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죽음과 동시에 체외 이탈을 해서 자신과 가족들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토록 간절히 보고 싶었던 먼저 떠난 가족들과 친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