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주간 2

2024년 나해 11월 24일 일요일 †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2024년 나해 11월 24일 일요일 †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복음: 요한 18,33ㄴ-37 작고 가난한 사람들 앞에 허리를 숙이는 섬김과 봉사의 왕, 예수님!> 왕이란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어찌 보면 세상 불쌍한 존재가 왕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일 높은 자리에 앉아 있지만, 그것은 빛깔 좋은 개살구와 비슷합니다. 나라 전체를 책임지고 있으니, 그의 머릿속은 수백 가지 근심 걱정거리들로 가득합니다. 나라가 태평성대면 괜찮은데, 세상의 나라가 어디 늘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어떤 때는 오랜 가뭄에 시달리고, 어떤 때는 예기치 않았던 대참사도 벌어지고, 이웃 나라들 지속적으로 찝쩍대고, 차라리 왕이고 뭐고 다 던져 버리고 멀리 도망가고 싶다는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2024년 나해 11월 24일 일요일 †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복음: 요한 18,33ㄴ-37 그리스도의 백성이 되는 법: 진리에 속함으로> 오늘은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전례력 상 일 년의 마지막 주간이며 지난주 종말에 이어 심판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종말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계약을 기억하는 예배의 중요성이 사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심판도 이와 연결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모든 것을 주시는 분에게 우리는 그분의 계명을 따라야 합니다. 그분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그런데 빌라도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

카테고리 없음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