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2

2024년 나해 11월 9일 토요일 † [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2024년 나해 11월 9일 토요일 † [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복음: 요한 .2,13-22 작은 교회, 그러나 따뜻한 인간미와 환대의 영성이 흘러넘치는 아담한 교회!> 바야흐로 급격한 출산율 감소의 여파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자체나 교회도 충격이 크겠지만, 저희 살레시오회처럼 청소년 사목을 주로 하는 단체가 받는 영향은 심각합니다. 신입생 감소로 인해 매년 학급수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재단이나 교사들, 실무자들의 고초도 만만치 않습니다. 점점 비어가는 큰 규모의 건물들 유지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는 교회나 수도회 안에서도 축소 및 통폐합 전문가 양성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제는 대대적인 성전 건립이나 부속 건물의 신축을 지양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 [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2024년 나해 11월 9일 토요일 † [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복음: 요한 .2,13-22 예수님은 어떤 모습의 성전이 지어지기를 원하셨을까?> 오늘은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입니다. 사실 저는 이러한 축일이 썩 기쁘지 않습니다.라테라노 성전 하면 떠오르는 것이 그 앞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상입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다미아노 성당에서 “나의 성전을 재건하여라!”라고 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돌로 된 성전을 재건합니다.그러다 수도회 회칙을 승인받기 위해 라테라노 성전으로 옵니다.그곳에 교황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성당의 규모에 놀랍니다.그런 모습이 청동으로 라테라노 성당 앞쪽에 있습니다. 교황은 거지로 지내는 탁발 수도회를 인정하기 싫었습니다.하지만 꿈에 한 거지가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