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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생태복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하천생태복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미취업 청년인력 대상 무상교육 실시후 관련업계 취업지원

환경부는 청년실업 문제의 극복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대비하여 『하천생태복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6일부터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환경·토목·조경 등 하천생태복원과 관련된 학과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중에서 서류심사를 통하여 30명을 선발하며 12주간의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제1기 교육생 모집을 위한 원서 교부(3.19~4.17) 및 접수(4.6~4.17)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원장 김상일)의 환경인력 양성 지원사업 홈페이지(eduet.kiest.re.kr)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초생활 수급자는 우선 선발한다.

이 과정은 전문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총 12주간의 심화교육(Intensive Course)을 통하여 미취업 청년인력이 경력직 사원에 버금가는 스펙을 갖추도록 하여 교육이수생 전원의 취업을 목표로 운영한다.
 
전문교육은 하천수문학, 생태복원공학 등 전문이론 뿐만 아니라 직업관 등의 직무소양교육과 생태복원현장 탐방교육도 병행하고 현장교육은 하천생태복원분야 설계 및 시공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직접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생태하천분야 설계 및 시공업체, 관련 연구소 등에 취업할 수 있게 되는데, 특히 금년부터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되게 됨에 따라 이 분야에 취업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범용 기자 [tirag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