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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마포구

마포갑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 인터넷언론 기자 간담회 가져!

- “세습정치 고리 끊어야..” -


[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안대희 새누리당 마포갑 예비후보는 26일 염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넷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소감과 마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정치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다시금 희망을 되돌려 드리겠다”며,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 우리의 아들·딸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포에 출마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마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마포 희망위원회’를 구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안 후보는 청년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마포에는 좋은 청년 인적자원이 있다"면서, "창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 중에 있다, 마포지역에서 만큼은 청년일자리가 만족스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현황과 영세자영업자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만리재에는 봉제공장이 굉장히 많다"면서, "영세한 분들이 '서울역 고가도로를 막아서 사람들이 안 온다', 그리고 '영세 산업도 똑같이 부가세를 받느냐'는 등의 항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저는 이런 것 들을 종합해서 영세한 자영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포에는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좋은 먹거리가 많다"면서, "먹거리 문화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자영업이 발전될 것이다, 낙후된 지역에서의 산업에 대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개발 문제를 반대하는 추세다, 저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부패 비리척결 ‘국민검사’로 유명세를 탄데다 대법관을 거쳐 국무총리 지명까지 받은 안 후보의 정견발표는 이목을 끌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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