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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은평구

더민주 강병원 은평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은평 주민 및 각계 인사 1000여명 참석· 대성황 -

 

[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가 3월 27일(일), 불광동 메트로타워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은평구 주민 약 1000명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하나같이 “발 디딜 곳 하나 없다. 차 주차하는 것도 어려웠다. 강병원 후보의 경선승리가 지역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된지 오래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축사에서 “이번 선거는 경제선거이다. 유능한 강병원 후보가 박근혜정권의 실정을 멈출 수 있게 해 달라”며 “강병원 후보는 준비된 정치신인이다. 반드시 국회로 보내 달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강병원 후보는 노무현대통령을 함께 모신 오랜 동지”라며 강병원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강병원 후보가 국회로 와서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병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병원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지역민심은 은평토박이로 세대교체하는 것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새누리당 20년 독주를 반드시 끝내고,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강 후보는 또한 “국민의당 고연호, 정의당 김제남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논의를 공식 제안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야당이 지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의 공식화를 시사했다.

 

이번 강병원 후보 개소식에는 노무현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완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노무현대통령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이강철 전 수석,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은평(갑)의 박주민 후보, 은평구 시·구의원 다수, 개그맨 노정렬, 가수 이정석 씨 등이 참석하여 은평구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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