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해 11월 2일 토요일 † [자]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복음: 마태오 25,1-13 언젠가 우리가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에 도달했을 때...> 눈길 교통사고로 생사를 오가는 과정에서 임사 체험을 했던 헨리 나웬 신부님은 이런 말씀을 남겼습니다. “요르단 강을 살짝 건너갔었을 때 받았던 가장 강렬한 느낌은 극진한 환대였습니다. 환한 웃음, 활짝 두 팔 벌린 세상 자상하신 분으로부터 세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을 때, 평생토록 나를 억압해왔던 두려움, 상처, 분노, 굴욕감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특별한 임사 체험 이후 헨리 나웬 신부님은 우리에게 이런 권고 말씀을 건네셨습니다. “여러분 각자 죽음의 순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는 위대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