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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국립공원 청소업무, 민간이 맡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올해 4월부터 다도해해상, 한려해상, 변산반도 등 3개 해상·해안 공원의 청소업무를 민간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987년 창립 이래 24년간 연간 70억 원 규모의 국립공원 청소업무를 담당해왔으나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단순 업무를 위탁 처리하는 대신 자연자원 조사‧연구와 탐방객 서비스와 같은 고유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청소업무를 민간에 위탁해 왔는데 이번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청소업무 위탁과 함께 금년 4월부터 사실상 청소업무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 공단 김태경 환경관리부장은 “청소업무 위탁에 관계없이 쓰레기 발생 취약지 관리, 무단투기 단속 등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쓰레기 없는 국립공원을 위해 되가.. 더보기
국립공원 내 69개 해수욕장, 해변으로 명칭 변경 - 사계절 이용으로 전환하여 휴양문화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에 있는 69개의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명칭변경 예시 그간 해수욕장은 바닷물로 목욕하는 장소라는 느낌과 여름철에 집중되는 탐방으로 국립공원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명칭변경은 해변을 해상 국립공원의 주요 자원으로서 삼고 여름 한철이 아닌 사계절 이용으로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여름 성수기 이전인 6월까지 변경된 명칭으로 각종 안내시설을 정비하여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명칭변경은 탐방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하여 기존 명칭에.. 더보기
해상국립공원 도서지역 희귀식물, 몽돌 밀반출 집중단속 - 4월부터 해상공원 도서지역, 백두대간 출입금지 지역 등 순찰 사각지대 집중 단속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4월부터 백두대간이 지나는 국립공원과 해상‧해안 국립공원 도서지역에서의 자연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단이 그간 추진해 온 사전예고제와 지도장제도 등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반적인 불법행위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출입이 금지된 백두대간 지역을 들어가거나 지리산, 설악산 등에서 장거리 종주산행을 위한 야간산행과 비박, 취사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려해상이나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도서지역은 순찰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희귀식물이나 몽돌(수석)을 몰래 밀반출 하거나 불법적인 낚시를 하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실.. 더보기
지리산, 설악산 등 12개 국립공원 경제파급효과 연간 2조 1,533억 원 - 한시적 이익추구보다 환경보전에 따른 장기적 공익가치가 더 중요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2년간(2009~2010) 계룡산, 속리산 등 1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결과, 연간 2조 1,533억 원의 경제효과와 2만 1,648명의 고용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번 연구는 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을 대상으로 생산, 소득, 부가가치, 고용파급 효과를 조사한 것이다. 연구결과 12개 국립공원은 연간 1조 2,95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335억 원의 소득유발효과, 6,24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만 1,648명의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