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물억새 베어내 친환경 물품으로 재활용
울산시는 지난 2006년 조성한 태화강 둔치의 물억새를 베어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베어낸 물억새는 친환경 물품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총 21만 6,809㎡로 중구 3만 8,512㎡, 남구 5만 2,242㎡, 북구 12만 6,055㎡이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3월21일부터 4월10일까지 (주)억새마을에 위탁, 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작업은 예치기, 다발묶음, 보관장 이송 등으로 진행된다. (주)억새마을은 태화강 물억새를 이용, 젓가락, 커피꽃이, 과일 꽃이 등의 친환경 상품을 생산한다. 울산시는 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 5,000만원의 작업비용을 절감하고 부산물을 재활용, 친환경 녹색기업 육성에 기여하게 됐다.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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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내년부터 제품 생산 등에 폐지 80%, 폐유리 75%, 석탄재 75% 재활용하기로
- 다시 살아나는 폐자원, 내년에 더욱 늘어날 전망 - 내년부터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지, 폐유리 및 석탄재 등이 더 많이 재활용 될 전망이다. 종이 제품 제조업자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종이량의 80%에 해당하는 양을 폐지를 사용하여 종이제품을 생산하고, 유리용기 제조업자는 내수용으로 생산되는 제품의 75%에 해당하는 양을 폐유리를 사용하여 유리제품을 생산하고, 화력발전과정에서 발생되는 석탄재는 천연골재 등을 대체하는 성·복토용 골재, 시멘트 부원료 등으로 배출양의 75%를 사용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재활용 목표율은 올해까지 적용되었던 재활용 목표율보다 3~8% 높아진 것으로, 폐지·폐유리는 72%에서 각각 80%, 75%로, 석탄재는 70%에서 75%로 상향된 것이며, 환경부가 관련업계와 합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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