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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러스/에코뉴스

환경관리공단, 생태독성관리의 메카로 발돋움

- 생태독성관리 전문기술력으로 산업계 현장밀착 기술지원 확대 -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2011년부터 도입되는 산업폐수에 대한 생태독성 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2008년부터 환경부와 역무대행계약을 체결하여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산업계를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 생태독성 연찬회 개최, 지자체와 연계한 합동 실태조사 등 다양한 기술지원활동으로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장 기초자료 검토 및 문진                           방류수 수질 및 생태독성 실험

폐수처리시설 진단                                            폐수처리설비 진단

생태독성원인물질 탐색 및 확증실험
                  독성원인물질 저감방안 조사 및 실험

공단은 금년 10월 이후에는 생태독성 온라인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생태독성관리기술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기술자문을 시작함으로써 산업계와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전방위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생태독성 시험설비를 연내에 구축하여 생태독성 시험과 현장밀착 기술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되고, 향후에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태독성관리 컨설팅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환경관리공단은 2008년 도금시설 등 3개 업종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 폐수처리시설 운영방법 개선으로 생태독성을 완전히 제거하고 연간 5천여만원의 폐수처리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있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