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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등 4개국 대상 “제4차 국제 환경기술 전문교육” 실시

- 중동 및 아프리카 등 5개국 12명의 환경분야 중견 공무원 및 전문가 참석 -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09. 10. 20(화)~10. 28(수)까지 중동(오만, 요르단), 아프리카(리비아, 튀니지) 및 중앙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지역 환경분야 중견 공무원 및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제4차 국제 환경기술 전문교육(ISCE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 환경기술 전문교육”과정은 그 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 등을 대상으로 연간 두차례씩 지난해 부터 실시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기술 및 시설에 대한 교육과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국제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하였다.

이번 과정도 국내 환경산업체가 진출한 국가 및 향후 환경협력 사업 추진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수도권 매립지, 강북아리수정수센타 및 중랑물재생센타  등 7곳의 현장견학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lobal Green Business 2009’ 및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 등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참가국과 우리나라와의 환경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환경산업의 교류 증진에 일조함으로써 경제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환경연수 과정을 통해 국가차원의 국제환경교육협력방안 논의 및 실질적인 환경협력 강화를 도모하여 우리나라 환경정책과 기술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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