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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스타트

- 9억원 투입, 259명에게 4개월간 일자리 제공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총 9억원을 투입하여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하여 1,326명의 신청자 중 25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30개, 청년일자리 4개 사업을 포함하여  34개 사업이 시행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취로사업에서 벗어나 우리구 실정에 맞는 생산성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 희망의자 제작 설치 산림가꾸기 사업 ▲ 문화창조기획단 '신촌네트워크' 사업 ▲ 공공도서관 독서지도 등이 있다.

희망의자 제작설치사업의 경우 관내에 방치되어 있는 잔목이나 죽은 나무 등을 벤치로 제작하여 버스정류장이나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문화창조기획단 ‘신촌네트워크' 사업은 서대문구의 대표적 상권인 신촌을 중심으로 지역문화를 개발하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 과장은 “이번 사업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우수사업의 경우 2차 사업 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좀 더 우리구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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