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넷째주 월요일, 전문자원봉사활동가 황환민 변호사와 함께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청사 1층 자원봉사센터 내 상담클리닉센터에서 올해 12월 19일까지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전문적 지식과 기술 등을 활용한 전문자원봉사활동, 즉 ‘프로보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구는 현재 법무법인 ‘대윤’에서 활동 중인 황환민 변호사를 초빙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법률상담 내용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형사·가사 사건에 관한 사항, 행정처분과 관련된 상담 및 법률 해석, 상업 활동과 관련된 법률문제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방세, 부동산 등 생활 법률 전반에 관련된 사항 등으로 이뤄진다.
평소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웠거나, 법적인 문제로 고민했던 우리 구민들에게 법률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법률상담’은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층 주민 등에 대해서는 상담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3153-8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구민들이 법률 전문가로부터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보경 기자 : 74kb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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