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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범운영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하여 공동주택 6개 단지에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오는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수수료를 부과하여 왔으나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은 거점계량수거장치에 RFID카드로 배출원별 정보를 수집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계근 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따른 경제 가치를 인식하고 배출량 감량화 방법을 과학적ㆍ통계적으로 관리, 쓰레기배출량을 20%이상 줄여 청소행정 예산의 효과적인 절감과 2차 환경오염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공동주택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관리시스템’ 시범운영에 앞서 해당아파트 관리소와 주민에 대한 홍보ㆍ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배출 수수료는 시범운영이후 음식물쓰레기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배출량에 따라 부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환경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라,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이상 저감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관련부서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및 맞춤형 대책 확산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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