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수생태복원사업단(생태복원 기술개발 사업단)과 함께 ‘09.2.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학교(호암 교수회관)에서 “4대강 살리기 수생태복원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는 미국,일본,독일의 환경청 및 주정부 정책담당자가 참가하여 각국의 하천복원 정책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외에도 국외 하천 전문가 6명과 국내 전문가 12명이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복원 기술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선진국의 ‘수생태복원 정책방향 및 기술사례’ 등을 파악하고 교류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중인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천복원사업 추진방향을 정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 동안 환경부에서는 ‘물환경관리 기본계획 수립(‘06.9)’,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07.5)‘ 등을 통해 하천관리의 패러다임을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으로 정립한 바 있으며, 하천 생태복원사업의 추진과 함께 차세대 핵심환경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생태복원사업단’을 발족(‘07.10)’하여 수생태복원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범용 기자 [tirag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