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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용

2009 백두대간 생태학교 운영 - 백두대간 지킴이 양성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환경부 후원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9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여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지킴이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백두대간에 걸쳐 있는 7개 국립공원 중 지리산과 속리산에서 2박 3일간 운영하며, 각 4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백두대간 생태학교 참가는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ecotour.knps.or. kr)에서 예약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이다.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지리산은 8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달궁야영장에서 체험캠프형으로 운영되며, 뱀사골 계곡 자연관찰, 달궁계곡 동물흔적.. 더보기
환경관리공단, 생태독성관리의 메카로 발돋움 - 생태독성관리 전문기술력으로 산업계 현장밀착 기술지원 확대 -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2011년부터 도입되는 산업폐수에 대한 생태독성 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2008년부터 환경부와 역무대행계약을 체결하여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산업계를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 생태독성 연찬회 개최, 지자체와 연계한 합동 실태조사 등 다양한 기술지원활동으로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장 기초자료 검토 및 문진 방류수 수질 및 생태독성 실험 폐수처리시설 진단 폐수처리설비 진단 생태독성원인물질 탐색 및 확증실험 독성원인물질 저감방안 조사 및 실험 공단은 금년 10월 이후에는 생태독성 온라인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생태독성관리기술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기술자문을 시작함.. 더보기
해외언론, 온실가스 감축목표 시나리오 발표에 대해 “좋은 출발”, “진정성이 돋보인다”고 호평 - 정부는 국내외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최선의 결과 도출키로 -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즈 등 해외 유수 언론은 우리 정부가 8.4(화)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시나리오에 대해 “교토 의정서상 의무감축 대상이 아닌 국가들 중 처음으로 한국이 자발적 감축 의지를 표명한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진정성이 돋보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로이터와 비즈니스그린(business green.com),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2005년까지 1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로 증가하고 1인당 배출량에서 OECD국가 중 17위에 달하는 한국이 2020년까지 배출량을 최소한 동결하거나 최대 4% 줄인다는 감축목표는 영국, 미국 등 선진국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의 역량을 반영한 진지한 접근”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외신.. 더보기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자료집 발간” 환경부는 국내에 유입되어 생태계에 위해를 미치는 영향이 큰 종을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하고, 현재까지 지정된 총 16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알리기 위해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올해 6월 1일에 추가로 지정된 6종을 포함한 총 16종에 대한 자료를 조사·분석한 것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유역(지방)환경청 및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태계교란종 16종’은 동물 5종(뉴트리아,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파랑복우럭), 식물 11종(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으로 그동안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년에 걸.. 더보기
여름휴가철 전국 국립공원화장실 비데서비스 실시 - 전국 국립공원 34개 화장실에 138개 비데 설치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금년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품격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족단위 야영객이 많은 자동차야영장을 중심으로 전국 국립공원 34개 화장실에 138개의 비데(Bidet)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데가 설치된 월출산 천황주차장 화장실 비데가 설치된 설악산 설악동야영장 화장실 지금까지 국립공원 내 공중화장실에는 수세식 좌변기 또는 화변기만 설치되어 있어 비데 이용에 익숙해 있는 탐방객들에겐 불편이 있었다. 공단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비데 설치를 추진하면서 운영결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co.kr] 더보기
영산강 물고기 10마리 중 1마리는 외래어종 - 배스, 블루길, 떡붕어 3종의 외래어종이 광범위하게 다수 분포 - 환경부가 ‘08년도 5월, 10월 2차례에 걸쳐 영산강 본류 12개 지점과 황룡강 등 16개 지류의 24개 지점 등 총 36개 지점에서 실시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결과, “어류” 분야의 경우 타 수계에 비해 종 다양성이 낮고 외래어종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이 매우 나쁜 것으로 평가되었다. 어류 분야 건강성 조사는 조사지점의 종 다양성, 개체수, 생태적 특성 등 8개 항목을 점수화해 4등급으로 건강성을 평가한 것으로 영산강은 36개 지점 중 27개 지점이 ‘불량’으로 평가되었다. 총 조사지점 최적 양호 보통 불량 36개 지점 0 1 8 27 영산강 수계 중 황룡강의 .. 더보기
자동차 연료, 바이오가스가 대신 한다 - 바이오가스로 대기오염 및 지구온난화 방지 가능 -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고재영)가 최근 실시한 매립지 분류작업 및 바이오가스 생산가능량 산정 결과, 혐기성 안정화 대상매립지와 해양 투기되는 유기성폐기물로부터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하여 자동차 연료로 대체할 경우, 수송용 CNG 공급량(‘07년 기준, 582,779천㎥/년)의 16%에 해당하는 259,600㎥/일의 바이오가스연료가 생산되어 버스 등 3,500여대에 이르는 대형차량의 연료로 사용가능하며, 이는 594억원의 원유대체효과, 213억원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및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환경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25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바이오가스연료(석유 및 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제5.. 더보기
녹색 생활, 에코스쿨에서 배워요!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고재영)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배우는 환경체험교실 ‘에코스쿨(Eco-School)’ 프로그램을 8월10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 동안 서울 마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 진행한다. 환경체험교실 ‘에코스쿨’에서는 친환경 동물인 지렁이에 대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알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관람, 생활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초시설 견학과 분리배출 체험교육을 통해 폐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인기코너인 “재활용 만들기 체험교실”에서는 무심코 버려지는 일회용 수저와 빈용기를 재활용해 미니화분과 화분이름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체험후기 공모 및 즉석 환경퀴즈를 통해 매일 총 10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 더보기
환경부, 「공공기관 온실가스 최적관리시스템」시범 적용 - 지자체 내 공공기관의 참여 유도 - 환경부(이만의 장관)는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 말까지 5개 광역시(부산, 인천, 광주, 울산, 대전)를 대상으로「공공기관 온실가스 최적관리시스템」을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 IT 기반의 「공공기관 온실가스 최적관리시스템」은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08년 초부터 관련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환경부는 이를 금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적용, 보완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금년 상반기에 이미 관내 150여개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조사해 왔고, 하반기에는 동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어서,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온실가스 최적관리시스템」.. 더보기
장롱속의 폐휴대폰, 이웃사랑과 녹색성장 밑거름으로 - 폐휴대폰 37만대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억 5천만원은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폐휴대폰 재활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했던 「폐휴대폰 수거 범국민 캠페인」을 7월 31일자로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 공식 수거 채널 외에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기관과 시민단체의 호응 속에서 약 37만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3년간 폐휴대폰 캠페인 실적을 보면 '07년 13만대 '08년 35만대 '09년 37만대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약 1억 5천만원)은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폐휴대폰 수거는 초·중등학교(7,500개소), 대리점·유통업체(4,800개소), KTX..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