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2.27(일) 에너지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지난 2.22(화, 한국시간 기준) 이후, 유가가 배럴당 100불을 초과한 상태가 5일이상 지속되는 등 중동사태 관련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지식경제부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90불을 초과한 ‘10.12.29 “관심”단계 경보를 발령하여 대형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제한 조치 및 난방기 순차 운휴 등을 시행했다. 금번 “주의” 단계에서는 기업의 생산 활동과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우선 제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 밖의 부문은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추진한다. 특히, 건물 부문의 에너지사용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