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2월 2일 일요일 † [백] 주님 봉헌 축일(축성 생활의 날) 복음: 루카 2,22-40 구원에 이르는 봉헌은 오직 하나뿐: 용서를 위한 봉헌> 오늘은 주님 봉헌 축일입니다. 성모님은 아기 예수님을 주님께 봉헌합니다.아프지 않으면 봉헌이 아닙니다. 예언자 시메온은 성모님께서 장차 영혼이 칼에 찔리듯 아프실 것이라 예언합니다. 구약에서의 봉헌과 신약에 와서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봉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구약 봉헌의 목적은 첫째, ‘저는 당신 것이고 제가 가진 것도 당신 것입니다.’입니다.이와 같은 의미로 바쳤던 제물이 번제와 곡식 제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친교’입니다. 하느님과 이웃과의 친교를 위해 바치는 화목제가 있었습니다.이는 오고 가는 것이 없다면 친교가 이루어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