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1월 25일 토요일 † [백]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복음: 마르코 16,15-18 바오로 사도의 그 거룩한 삶의 전환!> 바오로 사도의 신앙 여정은 정말이지 극적이고 드라마틱 합니다. 그는 원래 유다인 중의 유다인이었으며 바리사이 중의 바리사이였습니다. 유다교 측에서 보면 전도양양한 청년 지도자였습니다. 이런 그가 주님께서 낚아채십니다. 그 과정도 정말이지 놀랍습니다. 그날도 다마스쿠스란 도시에 그리스도교인들이 비밀 집회를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분기탱천한 그는 그들을 체포하기 위해 자신의 애마(愛馬)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말 달리던 어느 순간 그는 갑작스런 몸의 이상 증세를 느끼며 낙마(落馬)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