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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처 공동,『국가녹색기술대상(National Green Tech Award)』제정

- 5대 분야 최고 녹색기술에 포상, 기술의 사업화 등에 도움 되도록 설계 -

녹색성장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분야별 최고 녹색기술을 선정, 포상하는 『국가녹색기술대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최 :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환경부·국토해양부
►주관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매일경제신문
►후원 : 녹색성장위원회·국민은행

국가녹색기술대상은 선진각국이 녹색경주(Green Race)에 나선 현 시점에서 녹색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제정된 것이며, 국가녹색기술대상을 통해 대학·연구소·기업의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의욕을 고취하고,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분위기 조성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녹색기술대상은 대·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하거나 개발한 녹색기술의 성과, 경제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5대 분야 우수 녹색기술을 선정,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부처별 장관상(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을 시상할 예정이다.

  ① 에너지원기술
      - 신재생에너지, 수소제조·저장, 연료전지, 원자력 등
  ② 에너지고효율화기술
      - 그린 IT기기, LED, 이차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등
  ③ 산업·공간 녹색화기술
      - 그린카, 도시재생, 친환경 제조 등
  ④ 환경보호·자원순환기술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수질, 친환경 농업, 환경복원, 폐기물 등
  ⑤ 무공해 산업경제활동지원기술
      - CT, 그린 IT서비스 기술 등

시상자에 대해서는 주관 및 후원기관 등을 통한 홍보기회와 금융·투자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수 있어, 본 상의 시상이 기술의 사업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녹색기술대상은 8/27~9/23의 기간 동안 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검토, 서면평가, 현장심사 및 종합평가를 거쳐 연말 “녹색성장 범국민 보고대회” 개최시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관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심사평가팀(02-3460-9029)에 문의하면 된다.



조범용 기자 [tiragon@envir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