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12일(토) 오전 9시30분에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 B동(153호)에서 2011학년도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입학식을 갖는다.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 2010년 제 1회 입학식]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는 잠재된 재능을 가진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서대문구와 이화여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해 2월 개원해 2010년 12월 18일에 133명의 수료생을 최초 배출했다.
이번 신입생은 2010년 11월까지 서대문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등학교 4,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추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 검사 등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 1월 최종적으로 신입생 120명을 선발·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 120명 선발에 총 323명이 접수해 2.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영재교육에 대한 관내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재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은 초, 중학생으로 구분하여 ▶수학논리▶ 과학탐구▶언어사회의 3분야 6개 반으로 운영되며 수업시간은 연 100시간으로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의 학생들이 각자 분야에서 미래 사회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영재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해 1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영재 발굴에 힘쓴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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