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에서는 3월 8일 오전 7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그린데이”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알 수 있었다.
이 날 김양기·한기황 파주시의원, 이규홍 조리읍장, 김병수 주민자치위원장, 이기호 조리파출소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그린데이 행사는 겨우내 얼었던 눈과 뒤섞여 청소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내 골목길, 마을 안길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공릉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주민 다중이용 시설의 청결활동을 펼쳐, 쓰레기 2.5톤, 불법광고물 20장을 수거했으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그린데이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조리읍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확립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 대표적인 환경운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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