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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묵은 쓰레기 말끔히 제거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봄을 맞아 지난 3일 대화동 대화천 법면과 자유로 이면도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박성복 구청장을 비롯하여 명예환경통신원, 희망근로자, 청소업체 종사자,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이산포IC에서 대화천 법면구간과 자유로 법면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는 자유로 법면에서 사람들이 수거하기 힘든 약 3톤에 달하는 대형폐기물을 집게차를 동원하여 수거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대화동 아이파크 아파트 앞 대화천 법면에서 50ℓ 봉투 15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명예환경통신원 한옥화 부회장은 “깨끗해진 하천의 법면을 보면서 쓰레기수거 행사에 참여한 보람을 느겼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꼭 참석하여 자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인근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대화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현장을 보면서 “주민들이 쓰레기를 하천변에 버리지 않고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소활동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ㆍ단속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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