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플러스 466

산림지역에서의 오존생성 메카니즘 규명연구 본격 실시

국립환경과학원은 나무와 같은 식물 등 산림에서 많이 배출되는 자연적휘발성유기화합물(BVOC)을 관측하여 생태계에 의한 오존생성 원인물질을 규명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측정소는 경기도 광주시의 태화산(해발 600M)에 높이 42m의 철탑을 세워 국내 최초로 산림지역에서 BVOC 등 오존 생성 원인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예정이며, 높이 별로 수직 바람과 풍속 등을 동시에 측정하여 오존을 생성하는 BVOCs의 산림과 대기간의 상호영향을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국립대기연구소(NCAR)와 공동으로 생태타워연구를 수행하여 산림에서의 오존 생성관련 정보와 선진 측정기술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1~2015년까지 5년에 걸쳐 산림에서 발생되는 휘발성유기화..

퇴근 이후, 식당·술집 등에서의 공기오염 노출이 높아

- 일반 가정에 비해 미세먼지, 벤젠, 포름알데히드 농도 약 1.5~5배 -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국민 일일 시간활동 양상에 따른 개인노출평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퇴근 이후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 공기오염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시·공간적으로 활동이 유사한 집단(이하, 유사 시간활동 그룹)으로 분류하여,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국소환경의 공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하였고, 전업주부 등 주요 “유사 시간활동 그룹”들의 공기오염 노출량을 예측 및 실측하였다. 저녁이후 시간대(6시~11시)에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포름알데히드(HCHO)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부 기타실내의 공기 중 PM2.5 농도는 평균 363.0㎍..

환경산업 해외세일즈“대박 예감”1,200% 수익 창출

MB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선언 후 환경부의 환경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환경기업 지원정책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환경부는 ‘08년 MB 정부 국정과제로 “환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0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결과 정부예산 투자 대비 1,200%에 달하는 수출‧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년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국고 174억 원을 지원한 결과 2,101억 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환경산업이 새로운 유망 수출 종목임이 입증되었다. 글로벌그린비즈니스설명회(‘10.6)를 통해 중국 산동성 바이오매스발전 사업 등 총 630억 원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전문기업인 ..

官“밀고”, 民 “벌고”환경산업 해외진출 환상 콤비!

- 코오롱건설(주) 베트남 715억원 하수처리시설 공사 착공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의 국내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 정책(官)과 코오롱건설(주)의 수처리 분야 기술력(民)의 체계적인 민·관 콤비가 715억 원 규모의 베트남 빈증성 하수처리시설 공사 착공이라는 결실을 거두었다. 코오롱건설(주)은 29일 오전 8시 베트남 빈증성 하수처리시설 공사 착공식을 베트남 정부,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빈증성 현장에서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본 사업은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의 국제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앙아시아 국가에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정책·기술 Know-how 전수

-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 환경부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중앙아시아 국가 천연가스자동차 담당 공무원(카자흐스탄 등 3개국 13명)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및 기술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도입된 우리나라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외국에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및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있어 천연가스자동차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국제연수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추진과정에서 경험한 행정 Know-how를 전수하고,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체 현장시찰을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수준 등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

국립공원으로 진달래·철쭉꽃 보러 가요.

- 국립공원별 진달래‧철쭉꽃 개화시기와 장소 소개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됨에 따라 봄나들이 탐방객을 위한 전국 국립공원의 진달래와 산철쭉의 개화시기와 장소를 발표했다. 진달래는 잎이 나기 전에 분홍색 꽃을 먼저 피우는데 보통 산철쭉보다 2주일 정도 빠른 3월 하순에 개화하기 시작해서 2주 정도 지속된다. 산철쭉은 진달래꽃이 지는 4월 중순 무렵 잎과 함께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5월 중순까지 지속된다. 마지막으로 철쭉꽃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개화한다. 보통 일반인들은 산철쭉과 철쭉꽃을 구분하지 않는데, 주로 산 아래 지역에서 살아가는 산철쭉은 철쭉꽃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개화하며, 철쭉꽃은 소백산 비로봉이나 지리산 노고단과 같이 높은 지대에 분포하는 것이 일반적..

서울시, 2013년부터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 전격 추진

- ‘총량’ 관리를 통한 근원적 하천수질 개선 기대 - 서울시는 하천 수질을 근원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오는 2013년부터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폐수는 그 ‘양’과는 상관없이 폐수농도 허용기준만 초과하지 않으면 배출이 허용됐다. 아무리 많은 폐수를 배출해도 규제받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도입되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와 하루 200㎡이상의 폐수를 하천으로 직접 배출하는 사업장은 농도뿐만이 아니라 오염물질(폐수)의 ‘허용 총량’을 지켜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식품공장이나 공사장등 다량의 폐수를 하천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폐수를 재활용 하는 방법등으로 배출하는 폐수의 총량을 줄여야 한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제정(안) 기업설명회 개최

환경부는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독성정보 등을 확보하여 이를 토대로 화학물질이 국민건강 및 환경에 끼칠 수 있는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제정법률(안)을 ‘11.2.25일 입법예고 하였다. 이에 국내 화학물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입법취지나 내용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업설명회를 ‘11.3.29(화) 14:00 국립과천과학관 큐씨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설명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금번 설명회의 주요프로그램은 환경부에서 ‘화평법의 제정취지 및 필요성과 주요 법안내용’을 우선 설명하고,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내화학물질의 유통 및 관리현황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에..

해상국립공원 도서지역 희귀식물, 몽돌 밀반출 집중단속

- 4월부터 해상공원 도서지역, 백두대간 출입금지 지역 등 순찰 사각지대 집중 단속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4월부터 백두대간이 지나는 국립공원과 해상‧해안 국립공원 도서지역에서의 자연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단이 그간 추진해 온 사전예고제와 지도장제도 등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반적인 불법행위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출입이 금지된 백두대간 지역을 들어가거나 지리산, 설악산 등에서 장거리 종주산행을 위한 야간산행과 비박, 취사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려해상이나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도서지역은 순찰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희귀식물이나 몽돌(수석)을 몰래 밀반출 하거나 불법적인 낚시를 하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실..

광주시-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는 24일 오전10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온실가스 다량배출원인 환경기초시설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초시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서약했다. 협약식 내용은 광역위생매립장 등 19개 환경기초시설의 연차별 온실가스감축계획을 수립하는 탄소중립 실행계획 수립과 환경기초시설의 유휴지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보급해 탄소배출 상쇄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부와 광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