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과 민간부분까지 확대된 에너지사용제한 이행율이 78%를 기록,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공공기관과 민간부분까지 에너지사용제한이 확대 실시된 지난 7일밤 과 8일 새벽, 8일 밤과 9일 새벽 2번에 걸쳐 도내 인구 50만 이상 시와 서울 인접시 12개 지역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 546개소 중 78%가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이 93%의 가장 높은 이행율을 기록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86%, 자동차 판매업소가 84%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이행율을 보인 업소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으로 65%의 이행율을 기록했으며, 육교와 교량(68%), 오피스텔(7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유소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