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위대한 성인들은 책이 아니라 제자를 남기려 했을까 2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 [녹] 연중 제30주간

2024년 나해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 [녹] 연중 제30주간  복음: 루카 13,18-21 왜 위대한 성인들은 책이 아니라 제자를 남기려 했을까?> 하느님 나라: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 46,11)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고 누룩과 같습니다. 잘 자라서 새들이 깃들이게 하고 잘 부풀게 해서 부드러운 빵이 되게 합니다. 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하느님 나라를 말씀, 혹은 성체라 한다면 그 씨와 누룩이 우리 안에서 일으키는 작용입니다.하느님 나라를 사는 사람은 휴식 같은 친구, 군고구마처럼 맛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나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행복입니다.그런데 우리는 하느님 모습을 닮아 이웃을 행..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2024년 나해 10월 28일 월요일 †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복음: 루카 6,12-19 왜 위대한 성인들은 책이 아니라 제자를 남기려 했을까?> 오늘은 성 유다 타대오와 성 시몬 사도 축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12명의 사도를 뽑으시고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시는 내용입니다. 중요한 점은 사도를 뽑으시고 복음 전파를 시작하셨다는 점입니다. 제자들이 살다 보니 생긴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제자들을 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셨던 것입니다.복음을 더 많이 전파하는 게 목적이었다면 예수님께서는 유럽이나 아시아처럼 더 넓은 곳으로 가셨어야 할 것입니다. 공동체가 중요한 이유를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마리나 채프먼은 딸 바네사 제임스(Vanessa James)와 ‘이름..